
# 기적의 아빠, 상봉 씨
모두가 기적이라고 입을 모으는 사연의 주인공, 매번 안 된다는 말들을 넘어서며 포기하지 않았던 아빠 상봉 씨의 이야기입니다. 20년 넘게 전기 안전 관리자로 일해 왔던 아빠는 어느 날 평소와 다름없이 안전 점검에 나섰다가 22,900V의 심각한 감전 사고를 당했습니다.
두피가 뼈까지 드러나는 3도 화상과 자가 호흡조차 불가능한 절체절명의 상황.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얘기까지 나왔지만, 가족을 향한 간절함으로 기적처럼 호흡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감전 사고로 척수가 녹아내리면서 사지마비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참기 고통스러운 순간들 속에서도 아빠는 포기하지 않았고, 매일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아내와 함께 재활 치료에 매달린 결과, 조금씩 손을 움직일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 2년 만에 다시 모인 네 식구
꼬박 2년 간의 긴 병원 생활을 마치고, 마침내 엄마와 아빠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픈 아빠를 마주하는 마음은 여전히 무겁지만, 네 식구가 다시 함께 모인 자리만큼은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없는 동안 할머니의 돕 속에 집을 지켰던 두 형제는 어느덧 한 뼘 더 의젓하게 성장했습니다. 첫째 선욱이는 아빠의 수술 흉터를 가리기 위한 가발을 만들고자 머리카락을 기르고 있고, 둘째 선우 역시 아빠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기 위해 열심히 체력을 길렀습니다. 비록 평범한 일상이지만, 함께 마주하는 식사 시간과 저녁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 기적 뒤에 찾아온 현실의 벽, 그리고 세라젬의 응원
하지만 2년의 입원 끝에 돌아온 집에는 또 다른 현실의 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공단 심사로 인해 통원 치료 결정이 내려졌으나, 집 근처 병원에서는 주 1회, 2시간의 재활치료밖에 받을 수 없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아빠가 병원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이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으로 늘어난 부채와 넉넉지 않은 형편 속에서, 가족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까지 여전히 녹록지 않은 과정이지만, 네 식구가 다시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더 많아지기를 세라젬도 마음 깊이 응원합니다. 세라젬은 상봉 씨 가족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헬스케어 지원과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서 이어가겠습니다.
# 건강한 사회를 위한 세라젬의 약속
세라젬은 앞으로도 KBS 「동행」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들의 일상에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